📈 최신 인기 ETF TOP 5 – 2025년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사는 ETF는?
2025년 현재 투자자들의 선택을 가장 많이 받은 ETF는 어떤 종목일까요? 국내외 경기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변동성을 관리하면서도 장기적인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ETF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엔 특정 산업군에 집중하는 테마형 ETF와 안정적인 배당을 제공하는 상품에 대한 수요가 폭증하는 추세입니다.
이 글에서는 투자자들의 실제 매수 데이터와 자금 유입 추세를 바탕으로, 지금 가장 많이 사는 ETF TOP 5를 심층 분석해보겠습니다.
1. KODEX 미국 AI전력핵심인프라 (487230)
미국 정부의 인프라 재건 정책과 AI 기술 확산 트렌드가 맞물리며, 이 ETF는 2025년 상반기 기준 가장 빠르게 자금을 끌어모은 테마형 ETF 중 하나입니다. GE버노바, 콘스텔레이션 에너지, 비스트라 에너지 등 전력·에너지 산업의 리더 기업들과 함께, AI 반도체 및 네트워크 장비 기업까지 포트폴리오에 포함하고 있어 구조적 성장의 수혜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에너지와 인공지능은 단순한 일시적 테마가 아닌 장기적인 메가 트렌드입니다. 이 ETF는 두 산업을 동시에 아우르며, 특히 전기차·데이터센터·재생에너지 확산과 맞물려 높은 수익 가능성을 가집니다. 다만 변동성은 큰 편이므로 분산 투자 전략과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 투자 팁: 이 ETF는 증권계좌보다는 퇴직연금(IRP) 계좌에 편입하면 장기 복리효과와 세액공제를 동시에 누릴 수 있습니다.
2. KODEX 미국30년국채액티브(H) (484790)
금리 인하 사이클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장기채 ETF에 대한 수요가 다시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 ETF는 30년 만기 미국 국채를 기반으로 하면서 환헤지 기능을 포함하고 있어, 환율 리스크를 줄이고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상품입니다.
국채는 일반적으로 변동성이 낮고 안전자산으로 간주되지만, 장기국채는 금리 변화에 민감하기 때문에 금리 인하 시 자본 이익이 크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월배당 구조로 은퇴자나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원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합니다. 다만 금리가 다시 상승하는 경우에는 손실 리스크가 있으니, 보유 기간을 충분히 고려해야 합니다.
💡 투자 팁: CMA 대용으로 자산을 잠시 대피시키거나, 하락장에 강한 포트폴리오의 핵심으로도 좋습니다.
3. KODEX 머니마켓액티브 (488770)
단기 자금 운용에 최적화된 ETF로, CMA를 대체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되었습니다. 듀레이션이 0.1~0.3년 수준으로 매우 짧기 때문에 금리 변동에 따른 리스크가 거의 없으며, 안정성을 중시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합니다.
특히 최근 금리 인상기의 여파로 단기 금리 수익률이 높아진 상황에서 현금성 자산으로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예금자 보호는 적용되지 않지만, 우량 기업어음과 국공채를 위주로 구성되어 있어 안정성이 높습니다.
💡 투자 팁: 자동이체를 통해 매주 소액 매수하는 방식으로 현금 흐름을 설계할 수 있습니다.
4. KODEX 미국S&P500 (379800)
장기투자의 정석이라고 불리는 ETF입니다. 미국 증시를 대표하는 대형주 500개 종목으로 구성된 S&P500 지수를 그대로 추종하며, 초저보수(연 0.0062%)와 분기배당 구조를 갖춘 것이 특징입니다.
글로벌 분산 투자와 달러 자산 비중 확대라는 두 가지 목적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어 꾸준히 자금이 유입되고 있습니다. 글로벌 경제가 불확실할수록 미국 대형주의 안정성이 더욱 부각되며, 환차익까지 기대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 투자 팁: 연금저축계좌에서 장기 보유하면 절세 + 복리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5. KODEX 미국배당커버드콜액티브 (441640)
이 ETF는 미국 배당성장주에 투자하면서 동시에 콜옵션을 매도해 프리미엄 수익을 창출하는 커버드콜 전략을 사용합니다. 일반적인 배당 ETF보다 높은 월배당을 제공하면서도 하락장 방어력이 뛰어나 변동성 국면에서 매우 유용한 ETF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 투자 팁: 포트폴리오 내에서 월배당 파트로 활용하면 생활비와 연결된 현금흐름 설계가 가능합니다.
🎯 ETF 포트폴리오 예시 (성향별 구성 전략)
- 초보 투자자: 머니마켓(20%) + S&P500(40%) + AI인프라(40%)
- 중위험 성향: AI인프라(40%) + 커버드콜(30%) + 국채액티브(30%)
- 연금투자자: 국채액티브(40%) + S&P500(30%) + 커버드콜(30%)
📌 ETF 투자 전 꼭 체크할 3가지
- 투자 시점: 고점 진입보다는 분할 매수가 기본 전략입니다.
- 운용 보수: 장기 보유 시 낮은 보수의 ETF를 선택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 환율 고려: 해외 ETF는 환헤지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 ETF 투자 시 유의사항
ETF는 단순히 지수를 따라가는 상품이 아닙니다. 투자 전략, 산업 선택, 운용 보수, 배당 구조 등 다양한 요소가 결합된 상품으로, 자신의 투자 성향과 목적에 따라 선택해야 합니다. 성장성이 중요하다면 AI·전력 ETF, 안정성이 중요하다면 머니마켓·장기국채 ETF, 그리고 현금흐름이 중요하다면 배당형·커버드콜 ETF가 유리합니다.
또한 세금도 간과하면 안 됩니다. 국내 상장 ETF라도 해외 자산 비중이 높으면 환차익에 대한 과세가 발생할 수 있으며, 배당소득은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이 될 수 있으므로 절세 전략까지 고려한 포트폴리오 설계가 필요합니다.
✅ 마무리
ETF는 이제 단순한 '인덱스 추종'을 넘어, 전략적 자산 배분의 핵심 도구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한 인기 ETF 5종은 테마, 수익성, 안정성 면에서 모두 우수하며, 자신의 투자 성향에 맞는 조합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